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시신 쿰 도착 및 장례 절차 진행
지난 2월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시신이 성지 쿰에 도착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대규모 장례 행렬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오는 목요일 마슈하드에서 최종 매장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팩트이란의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시신이 2026년 7월 6일 성지인 쿰에 도착했습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헬리콥터가 수도 테헤란 남쪽 쿰으로 시신을 운송하는 장면을 생중계했습니다.
팩트하메네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공습으로 하메네이 본인과 가족 4명이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팩트장례 행렬에는 14개월 된 하메네이의 손녀를 포함한 가족들의 관도 함께 운구되었습니다. 추모객들은 검은 옷을 입고 관 위에 꽃잎을 뿌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주장이란 정부는 이번 장례 행렬에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89년 루홀라 호메이니의 장례식 규모와 비견되는 수준으로, 이란의 내부 결속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주장이란 최고 국가 안보 위원회 관계자는 수백만 명의 인파가 붉은 깃발을 들고 모인 것이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외부의 공격에도 이란 국민이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합니다.
팩트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비롯해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과거 하메네이와 갈등을 빚었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도 현장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팩트이란 응급 서비스 책임자 자파르 미아드파르는 장례식 과정에서 3만 4천 명 이상의 참가자가 의료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보고된 사망자는 없습니다.
교차검증하메네이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테헤란 대학의 모하마드 에슬라미 연구원은 현재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휴전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여 보안상 공개 석상에 나타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장이번 장례식은 오는 목요일 하메네이의 고향인 마슈하드에서 매장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과정은 이란의 정치적 정통성을 계승하고 전쟁 중인 국가의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정치적 행사로 평가됩니다.
출처알자지라(Al Jazeera)의 2026년 7월 6일 자 보도 내용을 교차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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