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바즈 어린이 암 병원 인근 미군 공습 규탄
이란 외무부가 아바즈 지역의 어린이 암 병원 인근을 타격한 미군의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중증 환자 211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공습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병원 인근 공격에 대해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주장이란 외무부는 이번 미군의 공격을 국제법을 위반한 비겁한 전쟁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이란 측은 해당 공격이 가자지구 내 의료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던 이스라엘의 행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팩트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026년 7월 16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아바즈 시에 위치한 샤히드 바가이 전문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던 환자 211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팩트병원 관계자는 대피한 환자들 가운데 산소호흡기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던 중증 환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환자는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타거나 보호자에게 안겨 병원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교차검증미국 정부는 이번 병원 인근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미국 당국은 2026년 7월 16일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단행했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팩트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민간 시설 공격이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근본 원칙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전쟁을 통제 불능 상태로 몰아넣고 평화 협상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장이란은 국제 사회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에게만 국제법 준수를 강요하는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인권을 강조하는 국가들이 병원 공격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팩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다음 주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걸프 국가들의 민간 기반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하며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팩트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지난해 6월 분쟁을 포함해 이란 내 총 17개의 병원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아바즈 병원 공격은 과거 미군과 이스라엘이 폭격했던 미납 초등학교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교차검증미납 초등학교 폭격 사건 당시 최소 168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해당 사건을 미국의 정보 실패 혹은 무모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주장이번 병원 인근 공습은 의료 시설 보호라는 국제적 인도주의 원칙을 훼손했다는 점에서 국제 사회의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병원을 향한 공격은 전쟁의 참상을 극대화하며 민간인의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주장이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제 사회의 공정한 중재와 인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양국 간의 강경한 대립이 지속되면서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출처알자지라의 2026년 7월 16일 자 보도 내용을 교차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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