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4월 13일부터 이란 항구 전면 봉쇄 예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2026년 4월 13일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선박의 통행을 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를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팩트미국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모든 해상 교통을 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오가는 모든 국가의 선박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장미국 정부는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평화 협상이 최종 합의 없이 결렬되자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번 봉쇄가 이란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차검증미군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비이란 항구로 향하는 선박의 항행 자유는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해협 전체 봉쇄 위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팩트봉쇄 발표 직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4.24달러로 8퍼센트 급등했습니다. 국제 표준인 브렌트유 역시 7퍼센트 상승한 102.29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을 반영했습니다.
팩트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시작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마비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주장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봉쇄 조치가 4월 22일까지 유효한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란은 접근하는 모든 군함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팩트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협상 결렬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협상단이 합의 직전 단계에서 입장을 바꾸며 협상을 방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교차검증조레 카라즈미 테헤란 대학교 교수는 미국이 이란의 행동을 지시하거나 선박 통행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어 미국의 전략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장이번 봉쇄 조치는 이슬람 공화국의 회복력과 글로벌 시장의 회복력 사이의 대결 구도를 형성합니다. 양측 중 어느 곳이 더 큰 타격을 입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립니다.
출처알자지라(Al Jazeera)의 2026년 4월 13일 자 보도를 통해 해당 내용을 교차 검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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